정신없이 가버린 2월•또 퇴사•코로나•데이트


정신없이 가버린 2월•또 퇴사•코로나•데이트

정신없이 가버린 2월.. 난 또 퇴사를 했다.. cc️ 임상은 절대 아니라며.. 서울에서 도망쳤던 내가.. 임상에 미련이 남은 것 같아 다시 도전했는데..! 출근하자마자 후회했다.. ㅎ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ns 신경과/신경외과 병동으로 발령받아 한달동안 액팅 진짜 힘들게 뛰었다. 프리셉터가 없는 관계로 작년에 들어온 동기들 따라 다니며 배우고 ..액팅하고.. 동기들도 바쁘니까 잘 모르는 내가 직접 하는 경우가 있다 보니 두려운 마음이 너무 커서 나 때문에 잘못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도 하루 하루 발전하는 모습이 보였고 부족한 게 많았지만 액팅하면서 속도도 많이 붙고 좋은 환자분들, 보호자분들이 큰 힘이 되었다. 비록 늘 정신은 놓구 있지만.. 동기들도 바쁜 와중에 많이 알려주고 도와줘서 덕분에 잘 해낼 수 있었다. 어딜 가나 빌런은 있지만.. 또 좋으신 선생님들도 계신다. 꼭 오래 버텨야지 라는 생각으로 들어왔지만 “아.. 임상은 아니구나..난...



원문링크 : 정신없이 가버린 2월•또 퇴사•코로나•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