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투병일기]두 번째 이야기 - 치료의 시작

지난번 이야기에 이어서 백혈병 발병으로 #서울성모병원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은 후 입원치료를 결정하였습니다 담당 교수님은 #김동욱교수님 으로 배정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혼자서 어떻게 치료를 하고 해보려고 했지만 혼자서는 너무 어지러워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시골에 계시는 어머니께 연락들 드렸습니다 부랴부랴 4시간 정도의 거리를 버스를 타고 올라오셨습니다 어머니 얼굴을 뵈니 그나마 마음이 편안해졌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기다려준 친구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가고 어머니와 입원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입원실에 자리가 없다고 하여서 자리가 날 때까지 응급실 한편에 마련된 침대에서 입원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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