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맨체스터시티 손흥민 골 그리고 승리

손흥민은 23일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기염을 토하며 2021/22시즌 프리미어 리그 캠페인을 개막하며 멋진 승자를 기록했다. 202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풀하우스를 소화하며 초반 시티의 맹공을 잠재운 뒤 손흥민이 수비를 주도하자 마무리 단계에서 강한 압박감을 느끼며 굳건히 버티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보여줬다. 전반전에는 우리 6골, 관람객 8골 등 14골을 넣었지만 놀랍게도 골밑에서 왼발을 움츠린 손흥민의 스턴너로 10분 만에 골문을 열었다. 5분 후 스티븐 버그바인이 왼쪽 채널에서 에더슨을 제치고 골문을 통과했지만 그는 빗나갔다. 시티는 마지막 단계에서 동점자인 페란 토레스가 호아오 칸셀로의 낮은 크로스를 찔러 넣으며 페이스를 높였고, 휴고 롤리스가 잭 그리쉬와 교체선수 케빈 드 브루인의 슛을 막아냈다. 그러나 우리는 90분 내내 수비적으로 탄탄했고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그리고 감독 누노 에스피리토 산토는 그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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