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유동성: 미국 상업은행은 과도한 예금에 고민 중

어제도 미국 S&P 500 지수는 신고가를 갱신하였다. 사실 요즘 미국 증시는 매일매일 신고가를 갱신하는 중이라서 그리 놀라운 소식도 아니다. 놀라운 소식이라면, 이 신고가 행진이 쉽사리 끝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유동성이 아직도 너무나 풍부하기 때문이다. Fed가 지급한 수표들이 속속 현금으로 바뀌고 있고 은행에 지급준비금으로 남겨져 있는 통화량은 치솟는 중이다. 파월 의장이 한시적 지급준비율 인하를 연장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 이렇게 남아 있는 통화량은 얼마나 큰 규모일까? 위 그래프는 상업은행에서의 대출 / 예금 값이다. (Fred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지표가 아니므로, 개인이 커스터마이징하여야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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