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먹으러 가는 사람

소제동 레트로?빈티지 거리라던데 레트로와 폐ㅎ... 사이 그 어딘가 예쁜포인트가 너무 많았다 조용하고 책읽기 좋은 카페를 찾았는데 소제화실이란곳에 왔다. 옛날 모텔이었다는데 화장실을 가보니 알겠더라 여긴 디저트가 유명한거 같았는데 그냥 체리소다나먹음 제일 안쪽 룸에 자리잡았다. 화실답게 4B연필도있고 연습장도 있다. 다른 사람이 그려놓은 그림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큰창이 있어서 햇빛받으며ㅎㅎ 따숩다. 천장 정겹다 룸마다 조금씩 다른데 재밌다. 살짝... 동네가 오늘 내일하는게 혼자다니기 무서웠다. 핫플만 예쁘게 꾸며져있고 바로 옆은 철거하고 남은 쓰레기산이... 시간이 멈춘듯 그래 난 이걸 먹으러 왔다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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