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일 '오늘의 역사'


2월2일 '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 (2월 2일) 2001년 2월 2일 검찰, 김우중 전 대우 회장의 41억달러 해외 유출 발표 대우그룹이 97년 이후 3년간 김우중 전 회장 지시로 차입금 누락 등 방식으로 처리한 분식회계 규모가 41조원 가량 되고, 이를 근거로 금융기관에서 불법대출받은 액수가 10조원 가량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일 김 전 회장이 영국의 비밀 금융조직인 BFC (BRITISH FINANCE CENTER)의 30여개 계좌를 통해 3년간 41억달러의 재산을빼돌리고, 157억달러 상당의 외화 를 해외에서 불법차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강병호·장병주 전 (주)대우 사장과 김태구 전 대우자동차 사장, 이상훈 전 (주)대우 전무 등 4명을 특경가법(사기), 외환관리법(해외재산도피)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그러나 이들과 함께 영장이 청구됐던 추호석 전 대우중공업 사장에 대해선 법원이 “불구속 상태에 있는 신영균 현 대우조선 사장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서”라...



원문링크 : 2월2일 '오늘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