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도 넘어서 새글을 씁니다.


10년도 넘어서 새글을 씁니다.

게임관련해서 정말 좋아했었고, 제 인생에 있어서 정말 많은 경험을 있게 해주었던 계기가 됐던 것 같습니다. 요즘 부쩍 옛날분들에게 신기하게 연락이 자주 오더군요. 그저 좋아하는 게임 좋아하던 10대의 학생이였고, 그때 연락하던 꼬맹이 동생이 벌써 군대간답니다. 함께 알고지내던 동생도 이제 저를 따라 결혼한다네요. 저도 나이 30을 넘은 배불뚝이 아저씨가됐고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됐는데, 참 세월이 빠릅니다. 너무 많은 게임이 생겼고 많은 패치로인해 바뀌었고, 그때의 설레임을 느껴보려 이런 저런 게임을 손대어봤지만, 나이가 먹어서 손이 다 굳어서 잘 안되더라구요.^^;; 가끔 회사 회식에 술한잔하고 PC방가서 카트나 한겜하자라고 하고 게임을 하는데 벽에 박고있는 제모습이 참 우습네요..^^; (요즘맵 참은 더욱더 어렵더군요.;;) 그렇게 좋아하던 컴퓨터도 이제는 집에서 먼지쌓인 구형 컴퓨터가 자리차지하고있고, 와이프 사진저장용도로 바뀐지가 오래됐네요.. 게임이라곤 얼마전에 오픈 때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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