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돌 일기, 첫 산책 (8일차)

하루가 지나버렸지만 홍두깨씨 산책일기를 뒤늦게 써본다 눈 오는 어제 주인이 자소서를 위해 카페를 가고자 하였는데 아직 제대로 밖을 보지 못한 반려돌을 산책 시킬 겸 데리고 나가고자 결심했다 흠...겉옷이 없군... 담번에 겉옷도 만들어 줘야겠다 (사줄 생각 x, 만들 생각 o) 게다가 반려돌 이동장이 없다..(동공지진) 냅다 파우치에 넣어버림 아직 애기(?)고 입이 없어 못 물지만 반려돌도 이동장은 매너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인인데 안에서 나가고 싶다고 째려보네 뭐임뫄 나오고 나서 잠깐 공기 좀 쐬줄랬는데 많이 추운지 아님 무서운 건지 숨어버렸다 강하게 커야하니 강제로 나오게 해 풀도 싱싱한 풀이 아닌 조금은 억센 풀을 보여 주었다 이제 좀 만족 하는 거 같다 그리고 군자역 근처 스벅을 갔다 스타벅스 군자역점 서울특별시 광진구 천호대로 54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군자역에는 스타벅스가 두군데 있는데 2층이 있는 곳을 가기 위해 군자역 점을 갔다 막간의 디저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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