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동 재개발 시공사 현대건설 선정! 디에이치 루체도르

주말에 광천동 재개발 총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총회의 가장 큰 안건은 바로 시공사 재선정!!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는데 반대하는 조합원은 거의 없으니 사실 참석률이 문제였죠. 총 2220여명의 조합원 중 1700명 이상 참석해서 무난하게 총회 필요 인원을 채울 수 있었어요. 저는 가서 얼른 투표만 하고 바로 빠져나왔습니다. 다른 안건은 서면으로 이미 제출했고 시공사 선정 찬반만 투표하더라구요. 결과는 나중에 조합에서 문자로도 알려주고 깔끔하게 부동산에서 정리해 블로그에 올려주기도 하니 굳이 결과까지 볼 필요는 없죠. ㅎㅎ 결론적으로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었고 디에이치 브랜드로 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기존 시공사와 계약을 해지하고 시공사를 다시 선정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긴 했지만 해피엔딩이긴 합니다. 그 외에 잡다한 것들은 사실 투자와는 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해서 크게 관심두지는 않습니다. 이후 광천동은 관리처분인가를 먼저 신청하고 그 이후 사업시행변경을 추진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