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일째날 기분이 오락가락

오늘은 66일째날이다. 무슨 기념일도 아닌데 찰떡같이 기억하고 있는 그 날, 2021년 8월 20일 오후4시 잊혀지지도 않네. 평소에도 나는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인건, 알고 있었지만, 블로그가 솔직히 애인도 아닌데 블로그와의 감정싸움 오진다오져 이걸 포기해?말어?~ 사실 지금도 일상 글만 올리고있으니 이것도 포기한거나 마찬가지인데 아직도 선뜻 포스팅하는거 포기하겠어! 라는 말은 죽어도 안나온다. 이거 완전 이중인격자 아닌가? 열심히 하지도 않으면서? 포기하는것도 아니고? 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이런 애매모호한게 용납이 안되서 마구 화가 나다가!! 어느 순간 .. 어쩌것어.. 시간 지나길 기다려야지.. 살든죽든 그건 내 소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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