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이겨요 코로나19

코로나 사태가 몇 달간 지속된 지금, 여전히 일상은 돌아오고 있지 않고 있다. 사소했던 일상은 그리운 일상이 되었고, 잠정 휴업에 들어간 상인들과 기업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내가 몸담고 있는 대구는 평범했던 일상이 너무나도 그립기만 하다. 저마다의 생활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외출을 자제하며 지내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정신과를 많이 찾는다는 기사를 접했는데 남일 같지않고 걱정의 안부메시지를 주는 지인들은 반가움과 동시에 많이 보고 싶다.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기약 없이 길어지다 보니 나태와 불안으로 하루하루 뉴스에 의존하며 살아가고 있다. 태어나 한 사태로 일상이 마비 된 적은 처음이라 혼란스럽지만, 함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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