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팀 간 연습경기 연기 + 시즌 개막 연기

오늘 발표가 났다. 10개 구단 단장이 참여한 실행위원회가 오늘 KBO회관에서 열렸다. 여기서 결정된 사항은 4월 7일로 예정했던 연습경기 일정을 4월 21일로 잠정 연기했다. 따라서, 정규시즌 개막일도 당초 예정했던 4월 20일이 아니라 4월 말 혹은 5월 초로 연기가 된다. 이렇게 되면, 올림픽이 취소되었다는 걸 감안해도 정규시즌 경기 수 축소는 불가피해보인다. 개학이 정상적으로 됐었다면 야구도 예정해놓은대로 일정을 진행시켰겠지만 개학이 온라인 개학으로 바뀌고 정식 개학 날짜는 불투명한 것 같다. 그러니까 뭐 프로 스포츠도... 요새 스포츠 채널들 틀어보면 다 옛날에 했던 재탕 삼탕이다. 진짜 볼 게 없다... 야구가 너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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