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회식에 93만원->186만원? 법카 쓰니 2배 부풀린 강남 식당 논란 어디?

"삼겹살 21명 회식에 186만원?" 법카 쓰니 93만원을 2배 부풀린 식당 지난 1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서울에 위치한 삼겹살 집 가지 말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회식으로 강남 역삼 직영점 "두껍삼"에서 삼겹살을 먹었다가 2배 덤터기를 썼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식당 측은 고의가 아닌 실수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여파가 쉽게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삼정KPMG 직원인 글쓴이 A씨는 “21명이 회식을 했는데 186만원이 나왔다고 하더라”며 “ 이건 아니다 싶어 세부내역 요청했더니 시키지도 않은 품목이 엄청 많이 포함됐고 고기를 74인분 주문했다고 나와있었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거 저희가 먹은 거 절대 아니라고 강하게 얘기했다”며 “식당 직원이 횡설수설 변명하더니 다른 테이블 품목까지 전산착오로 끌려온 거 같다면서 재결제를 해줬는데 93만7000원이 실제 금액이었다”고 했습니다. A씨는 “회사비용으로 회식하는 팀들이 많다 보니 대놓고 덤터기 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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