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핼러원 축제서 대규모 압사 사고 발생 도로에 수십구 시신 100명이상 사망 추정

이태원서 100명 이상 대규모 압사사고 수십명 사망 추정 29일 밤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인파가 몰린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복판에서 심정지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했습니다. 3년 만에 첫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장은 아수라장이었습니다.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남녀 수십명을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도로 한곳에 옮겨놓은 것이 곳곳에서 목격됐습니다. 워낙 사상자가 많은 탓인지 일부 숨진 것으로 보이는 이들은 아직도 경찰 통제선 안쪽 도로에 여기저기 쓰러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3년 만에 첫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10시15분 이태원에서 압사 추정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발생 장소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 호텔 옆 골목 일대이며 소방당국은 29일 이태원 헤밀턴 호텔 인근 골목 일대에서 호흡곤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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