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일기 1편 / 집구하기

나만의 공간을 얻는 과정에서 알게 된 것들과 예상치 못했던 어려움을 기록해보고자 쓰는 일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나는 평생 캥거루로 살며 ㅎㅎ 초중고대학교, 직장까지 집에서 출퇴근을 하다가 급 독립을 하게 되었다 사실 자취 하려면 몇 번 할 기회가 있었지만 혼자 사는 자유로움이나 즐거움에 비해 독립 준비, 집안일, 경제적 부담 등이 크게 느껴져서 시도를 하지 않았었다 운이 좋게도 대학교도 충분히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였고 직장도 자가용 or KTX로 다닐 수 있는 위치여서 꼭! 독립을 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주변에 독립하는 지인들도 많이 보이고 지금처럼 시간, 경제 여유 있을 때 작은 규모로 얻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 같아 ㅎㅎ 독립을 결심했다 01. 집구경 다니기(2/9목)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하루에 10개 보고 결정했다 ㅋㅋㅋㅋㅋ;; 어우ㅜ 생각보다 시간이 안 났고 매물을 보고 적당히 타협해서 원하는 조건으로 운 좋게 들어갔다 주변의 자취 고수들에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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