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퍼스 피나클스 사막(The Pinnacles Desert)의 별 그리고 여행

쌀쌀했던 작년 3월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호주에 있는 퍼스라는 지역으로 갔다. 호주로 떠나기 4개월 전 필리핀 어학연수를 통해 영어에 흥미를 느꼈고, 다른 나라에서 살면서 그들의 문화를 접하고 교류하면서 더욱 영어를 늘리고 싶었다. 그렇게 무작정 떠났던 호주라는 곳에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하나부터 열까지 혼자 결정해야 했고, 힘든 일도 해야 했지만, 무엇보다 힘들었던 것은 언어가 다르다는 것이었다. 영어를 잘 알아듣지 못하고 말이 서툴러, 일을 구하기 어려웠고 친구를 사귀는 것은 더욱 힘들었다. 호주에 간 지 한 달 정도 지나 한인교회를 갔는데 그곳에서 친구를 여럿 사귈 수 있게 되었다. 그 친구들은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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