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한 나홀로 체코, 추억 여행기 3탄

블린이 듕널스입니다 거의 두 달 만에 체코 여행기를 들고 왔어요ㅎㅎㅎ 저의 마음 한켠에 있는 짐 중 하나인데 어서 완결 짓고 싶네요 그럼 어서 시작해보겠습니다 오늘 프라하의 날씨는 흐린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은 애매한 날씨였어요 유럽의 날씨는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이러다가 또 해가 뜨기도 하거든요 오늘의 일정은 메인 거리가 아닌 외곽 쪽으로 가보는걸로ㅎㅎ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에 만난 미니 분수대 저 멀리 프라하성이 보이네요 셔츠 벗어서 돗자리마냥 깔고 자리를 잡았어요 피크닉 하는 척 사진도 남기고 주변의 들판엔 민들레도 있고 데이지처럼 생긴 꽃들이 가득했어요 나올 땐 해가 보이지 않았었는데 그래도 햇빛이 비치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키 큰 민들레는 처음ㅎㅎㅎ 언덕에서 내려와서 파스타+맥주로 점심을 먹었어요 체코에서 흑맥주는 절대 빠질 수 없어요c 점심도 먹었으니 이제 버스를 타고 조금 더 외곽으로 가볼게요 당시 교통 무제한권이 있어 대중교통을 무한대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가는 길에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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