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 사라진 세상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다 - 영화 "서바이벌 패밀리" 일본 특유의 감성과 아포칼립스가 만난 코믹재난영화

이미지출처 : 네이버영화 어느날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우연히 보고 설정에 꽂혀서 바로 찾아서 보게된 일본영화 [서바이벌 패밀리] 입니다. 평소 일본 특유의 감성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아포칼립스물을 즐겨보기도 하는데 두 장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흔하지 않는 영화였어요. 게다가 영화 [워터보이즈]의 감독이라니! 기대가 많이 되는 영화였답니다 ㅎㅎ 시놉시스 네이버영화 어느날 갑자기 생존 투쟁이 시작된다? 도쿄에 사는 스즈키 가족은 평범한 가족처럼 보인다. 그러나 엄마의 대화에도 아빠는 TV만 쳐다보고, 아들은 헤드셋만 끼고 살고, 딸은 스마트폰에만 정신이 팔려있다. 같이만 살 뿐, 남보다 못한, 대화가 단절된 전형적인 도시의 가족이었던 것. 그러던 어느 날 도쿄 전역에 모든 전기가 끊긴다. 전기와 연결된 시스템과 기차, 자동차, 가스, 전자기기가 동시에 멈췄다. 처음엔 며칠만 참고 견디면 해결될 줄 알았다. 당연히 회사와 학교에는 갈 수 없고, 식량은 떨어져가며 심지어 물도 마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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