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기록 - 오션뷰 카페 정글리라에서 스무디와 포크타마고 즐기기

오키나와 여행 3일차 바람이 강하게 불었던 날이에요 오키나와엔 해일경보까지 떴답니다 ㄷㄷ 그래도 오키나와 바다를 포기할 순 없어서 오션뷰가 멋진 정글리라 카페로 왔어요 영업시간은 오전11시~오후9시입니다 큰 건물에 비해 정글리라 카페는 스몰사이즈의 아담한 카페였습니다 일본 여행객 단체손님이 먼저 와있어서 좋은 자리는 없었지만 생후20개월 우리아기가 앉을 수 있도록 등받이의자를 양보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정글리라는 이색적인 공간이 많았어요 그네의자는 너무 출렁거려서 타기가 어려웠지만 아이 시점에선 미로같은 구조의 카페가 뛰어다니며 놀기좋았답니다 ㅎㅎ 아이가 굉장히 즐거워 했어요 날씨가 흐린게 살짝 아쉬웠지만 어디에 앉든 탁트인 오션뷰를 즐길 수 있어서 바다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평소에는 야외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나봐요 동남아 휴양지 분위기가 강하게 났습니다 ㅎㅎ 우리가 주문한 음료는 딸기 스무디와 바나나 스무디! 그리고 간식으로 포크 타마고를 주문했어요ㅋㅋ 예쁘게 장식되어 나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