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기 아쉬운 오전엔 두 돌 아기와 계양천 산책


집에 있기 아쉬운 오전엔 두 돌 아기와 계양천 산책

계양천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509-4 날씨가 너무 좋았던 날 아무 일정이 없었던 오전에 집에 있기 아쉬워 가까운 계양천으로 두 돌 아기와 함께 산책을 나왔답니다 ㅎㅎ 검단신도시, 김포 풍무동 방면 계양천 진입로는 차량이 다닐 수 있어서 살짝 위험했어요ㅜㅜ 울 아기는 오늘 애착 세발자전거를 타고 밖으로 나왔답니다 ㅎㅎ 따뜻한 햇빛을 쬐니 기분이 좋은가봐요 이 사진은 왜케 시골아기 처럼 나온건지 ㅋㅋ 나무그늘 아래서 폴짝폴짝 신이 나서 뒤도 안돌아보고 뛰는 울 아기ㅋㅋ 뛰다가도 엄마 아빠가 안보이면 뒤를 돌아 잘 따라오고 있는지 확인 후 다시 냅다 뛰어버립니다 ㅋㅋ 뛰어다니다가 급심각;; 뭔가 발견을 했나봐요 "왜그래? 거기 뭐가 있어?" 라고 했더니 "악어...악어.." 악어를 무척 사랑하는 (하지만 실제로 보면 도망치는) 우리 아기 눈에는 개천가에 물이 악어 서식지 처럼 보였나봐요 ㅋㅋ 오리만 둥실둥실 떠다닐 뿐 악어가 없다는 걸 확인시켜주었답니다 따사로운 햇빛, 살랑거리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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