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명!! 외삼촌을 찾아라!

안녕하세요? 힘찬연어예요! 남편과 떠난 강원도 첫 여행.. 남편이 갑자기 친정 엄마 고향을 가자더군요 농담인 줄 알았어요. ㅋㅋ 강원도가 고향인 친정 엄마.. 북쪽 끝 동네에서 남쪽 끝 동네로 시집을가서 고향을 거의 가보지 못하셨어요 그리운 엄마고향.. 사위가 대신 방문해 드립니다 ㅎㅎ 엄마 친가는 지금 큰 외삼촌이 민박집을 운영하며 지내세요 근처에 펜션단지가 생겨 요즘은 손님이 거의 없다시지만, 숙박비 절감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용하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이 사진을 보내드렸더니 엄마의 반응은.. "진짜 우리집이네. 저 장미 울 엄마가 심은거야. 그대로네~" 엄마 목소리는 그리움과 반가움이 섞여있더군요. 자, 이제 다음 미션.. 외삼촌 부부를 찾아야해요 ㅋㅋㅋㅋ 담배물고 바이크타시는 호랭이 포스의 운전자분.. 우리 외삼촌 닮았는데.. 죄송하지만 냅다 찍어서 엄마에게 전송..!!! ㅋㅋ "우리 큰 오빠네~ 가서 인사 해봐" 함박웃음 터진 엄마 ㅋㅋㅋㅋ 외삼촌 쌍커풀수술하셔서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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