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점심 카레 생각날때마다 재방문하는 소코아 향남점

안녕하세요:) 카레를 워낙 좋아하지만 집에서 제가 만든 카레를 왜 그렇게 맛이 없는지 ㅠㅠ 게다가 임신으로 입덧 중일때 카레 근처에도 가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는데 입덧이 끝나고 난 뒤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카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남편 쉬는날 함께 향남맛집 카레 먹고 싶을때마다 자주 방문하던 소코아 향남점에 다녀왔어요. 요즘 철분제 부작용으로 변비도 심해서 먹는 것도 장운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들로만 먹다보니 너무 무료하더라고요. 삶의 의욕도 떨어지고 ㅠㅠ 그런 제가 너무 안쓰러운지 남편이 '카레 먹으러 갈까?' 그 한만디가 어찌나 반갑던지~~ 그래서 오픈 시간에 맞춰 후다닥 왔어요. 메뉴판 소코아 향남점에는 다양한 종류의 일식 메뉴들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카레랑 냉우동이 너무 맛있어서 함께 먹는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우리는 빠르게 자주 즐겨먹던 소코아 3종 카레와 함께 냉우동 등 넉넉하게 주문했답니다. 입덧이 완화 되고 나서는 돌아서면 배고플 시기라서 양이 많은 걸 알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