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팔린 상품권, 줄어드는 선택권


많이 팔린 상품권, 줄어드는 선택권

소비자에게는 물건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자유로이 선택할 선택권이 주어진다. 이는 보장받아야 할 기본적인 권리이지만 자본주의 시장에서 쉽게 침해되는 권리이기도 하다. 뒷광고는 그 중 대표적인 예시이다. 공정거래위원회 제공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22/11/20221101470047.html 숙박 예약 플랫폼 부킹닷컴과 아고다가 '뒷광고'로 소비자를 기만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부킹닷컴은 숙소 정렬 기본값인 '저희가 추천하는 숙소' 목록에서 광고를 구매한 업체의 검색순위를 올려줬다. 알고리즘 일부 요소의 점수를 올려주는 방식이었다. 광고 업체에는 '엄지척' 모양 등의 아이콘도 붙여줬는데 모바일앱에서는 관련 설명이 전혀 없었고 웹사이트에서 아이콘에 마우스 커서를 댔을 때 표시되는 설명도 불분명했다. 아고다 역시 검색 기본 결과에 광고업체를 배치하거나 검색순위를 올려주고 '현재 인기 있는 숙소' 등의 문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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