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 별거없는 우리집 홈카페, 커피에 진심인 방구석 바리스타의 행복한 커피생활(우리집이 라떼맛집)

오빠의 워너비 게임과 운동 나의 워너비 홈카페 그렇게 각자의 니즈에 맞춰 우리집은 취미가 가득한 집이 되었다 별거없는 우리집 홈카페 ️ 처음엔 핸드드립 위주로 소소하게 시작 (원래 가지고 있던 하리오, 칼리타) 핸드밀을 핑계로 홀츠클로츠 풀세트 장만 머쉬룸 조명이 너무 귀엽다 슬슬 에스프레소에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하루 한 두잔 먹을건데 머신은 사치고 레버프레소면 충분하다며.. 같이 먹으려면 동시추출 가능해야하니 두개 사야한다! 기적의 논리! 그리고 오빠가 나 없을때 핸드드립 먹고싶으면 어떻게해? 혼자 쉽고 맛있게 내려먹을 수 있어야하니 에어로프레스도 사야겠다! 이미 이때까지 쓴 돈이면.. 머신 하나 샀을지도..? 내 힘으로 레버프레소 압력유지하기 너무 힘들고 핸드밀로 에스프레소 분쇄도 갈아내는것도 팔이 너무 아파.. 즐길만큼 즐겼나.. 이제 힘드네 그렇게 내 생일날 찾아 온 그라인더와 에스프레소 머신 미뇽스페셜리타 / 가찌아클래식 새로운 장난감에 시간 가는 줄 모르던 그 때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