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여행] 금강수목원 세종 힐링 산책코스 (맨발로 걷는 메타세쿼이아 황토길)

밤새 비바람이 몰아치고 비 예보가 있었던 주말 아침 외출은 포기하고 집에서 쉬려는데 아니.. 하늘.. 너무 파란 거 아니니? 이런 날에 집에만 있을 수 없지 외식하고 금강수목원 산책 가자! 부랴부랴 준비하고 나가서 집 근처에 생긴 1984 칼국수 먹고 아이스커피 하나 사서 금강수목원 도착 산책 후 돌아오면서 올해 첫 에어컨 켰다 다들 반팔입고 걷더라 주차장에 차를 주차를 한 뒤 무인 발권기에서 인원에 맞게 입장권과 차종에 맞게 주차비를 선택 후 선결제 매표소 직원분의 발권 확인까지 거치면 입장이 가능하다 수목원 입구 왼쪽으로 바로 보이는 딸기원 (금강수목원에 정말 여러 번 왔는데.. 앞만 보고 걸어서 딸기원 있는 거 처음 알았다) 다양한 딸기 품종이 심어져있는데 지금은 볼 수 없었다 열심히 팻말을 읽고 있는데 지나가시던 숲해설가님이 멈춰 서시면서 지금은 볼 수 없고 5-7월 정도에 볼 수 있다고 하셨다 그러고는 가려던 길을 멈추시더니 봄이 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알고 있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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