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 일상 [오랜만에!]


도이 일상 [오랜만에!]

진짜 진짜 오랜만인 블로그! 주위에서들 왜 안하냐고 채찍질하셔서 슬슬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ㅎㅎ 제발 이 다짐 오래 가기를 바라면서.. 일단 저는 블로그를 하지 않은 동안 굉장히 맘의 여유가 없었읍니다.. 나름의 직장생활 10년만에 굉장한 번아웃과 인생에 대한 고찰을 했어요. 내가 가는 이 길이 맞는건지.. 내가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지.. 반복되는 텃세와 알 수 없는 알력에 의한 힘듦은 진짜 지치더라구요? 맘 다스리려고 읽던 책이였는데 저 문구 보자마자 그 다음날 퇴사를 외쳤고 사직서를 썼어요ㅋㅋㅋ 진짜 중간관리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글입니다. 잘못된 생각이 신념이 된 사람들이라 이미 먹히지도 않을 것 같지만.. 드디어 저는 해방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도 정치질하는 거 보고 오만정이 다 털렸어요. 그래놓고 끝까지 좋은 사람인척.. 사실 시원섭섭한 것보다 끝까지 이간질시키는 게 어이없고 허무해서 울었는데 아무도 모릅니다ㅋㅋㅋㅋ 마지막에 깔아놓은 내 마음..️ 퇴사하고 이렇게까지 홀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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