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대사 없이 눈빛 연기 만으로 공허함을 표현하는 이세영 산이 승은 내리지만 하나도 안 기쁜 덕임. 산이 품에 안겨서 있지만 기쁘지 않다. 감히 왕 앞에서 자신을 좀 놔달라고 한번 더 간청하지만, 산은 오늘 밤마저 거절당하면 영원히 안보겠다 선언 한다. 덕임도 왕을 연모하는 마음은 있기에 그 마음을 받아들이지만. 앞으로 펼쳐질 일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새벽에 혼자 애틋함 폭발 하는 덕임 어때 보여? 내가 전하를 연모하는 것 같아 이것만은 확실해, 내가 전하를 연모한다면 그 사실을 전하만은 절대 모르시게 할 거야 그냥 쓸데없는 허세 같은 거야 그래도 내가 지금 유일하게 선택 할 수 있는 일이고 그런 허세라도 없으면 좀 괴로울것 같아. 자신이 가진 모든 걸 내려놓은 덕임이 얻은건 산 하지만 그마저도 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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