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장례비용 고양이 강아지장례식장 준비 반장

30년차 개집사 꽁이네입니다. 이번 9월이면 3살쯤 길에서 발견해 열두해를 같이살던 이루가 강아지별로 떠난지 5주기가 된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반려동물장례 #강아지장례식장 #고양이장례 이루 뿐 아니라 동생이었던 테리 조카였던 하나,임보했던 쭈니등 여러아이를 떠나보냈지만 이별은 항상 아프고 슬픈 일이죠. 반려동물이 천수를 누리다가면 그나마 보호자는 반려동물장례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있지만 아프다 갑자기 나빠졌거나 뜻밖의 사고라도 당하는 경우에는 우왕좌왕 경황이 하나도 없게 됩니다. 큰 애를 보내기 전에는 장수하기를 바라는 맘으로 수의도 미리 만들어 놓고 나름 맘을 다잡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침식사까지 했던 아이와 반나절만에 이별을 하게되니 장례식장 위치,장례방법 등 하나도 생각이 안나더군요. 그나마 병원쌤이 아는 지인을 연결해 주셔서 명절 전 어렵게 보낼 수 있었어요. 그렇게 힘들게 보내고나니 13살이 되어 나이 든 티가 나는 꽁이는 제대로 채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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