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컨설팅은 확률을 높이는 게임이다


선거컨설팅은 확률을 높이는 게임이다

조합장선거, 이사장선거, 협회장선거 등등 유권자가 특정되어 있는 소규모선거의 성패는 어디서 갈린다고 봐야할까요? 공직선거처럼 이념 지형이 딱 나뉘어져 있는 선거와는 그 판도가 완전히 다르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후보자가 그 동안 쌓아온 인간관계, 그 안에서의 평가가 우선적인 토대가 될 것입니다. 간혹, 기본적인 평판조차 확보되지 않은 채 달려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그 경우에는 대략 한자리 수 득표를 통해 엄중한 현실을 받아들이게 되지요. 선거 컨설팅은 전지전능한 것이 아닙니다. 아예 안 되는 사람을 되게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선거는 기본적으로 기본기가 어느 정도 갖추어진 사람들간의 경쟁 구도에서 치러지는 것이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이 절대 아닙니다. 그렇기에 일단 기본기가 갖추어진, 될만한 사람들끼리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기본기만으로는 차별화가 부족하기에 치밀한 전략을 만들어 선거캠페인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서 당선의 확률을 높여가는 활동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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