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조후기::가덕도 갈미 감성돔 찌낚시 '역시 홈코트'

2023년 11월 중순 오랜만에 평일에 쉬는날이었지만 전날 서울 출장과 일이 바빴던 관계로 피곤했기에 새벽에 낚시를 갈 수 있을까 했는데 역시나 새벽에는 일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평일에다가 날씨도 너무 좋았던 날이라 낚시를 안가기에 너무 아까운 날이었다. 오랜만에 #가덕도 #자유인낚시 에 전화를 해보니 10시 10분정도에 오면 배가 나간다고 하여 급히 준비해서 가덕도로 향했다. 직전 출조가 처음 가보는 완도권 #대모도 출조에 비하면 가덕도는 정말 홈코트 같이 너무 익숙한 곳이다. 가덕도로 향하는길에는 #신항만낚시 에서 밑밥을 준비했다. 1번세트와 신항만세트중에 고민했는데 밑밥을 넉넉하게 준비해가기로 하고 신항만세트에 압맥 두 개를 추가했다. 여기 압맥은 한바가지에 2천원짜리다. 11시부터 낚시 시작한다고 하고 4시까지 낚시하면 총 5시간 낚시인데 1번세트도 충분하긴하지만 오늘은 왜인지 밑밥으로 조지고 싶은 날이었다. 11월 중순이라고 믿기 어려울정도로 따뜻했고 바람도 거의 없는 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