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욕실 창문 막고 타일 매립 선반으로 만들기


불필요한 욕실 창문 막고 타일 매립 선반으로 만들기

안녕하세요 도미솔루스입니다. 2000년대 초중반에 지어진 아파트 중 전실이 있는 구조를 보면 아래처럼 욕실에 창문이 있는 형태가 종종 보이곤 합니다. 당시 생활상에서는 화장실의 냄새와 습기를 최대한 빠르게 외부로 빼내는 것이 좋은 구조인 것으로 생각했던 거 같습니다. 물론 날이 좋은 계절에는 욕실 창문을 열어서 뽀송하고 기분 좋은 욕실을 유지할 수 있겠지만, 우리 나라는 1년 중 절반은 습하고 덥고, 나머지 절반은 너무 춥죠. 있으나 마나한, 아니! 있으면 안될 창문이 되어버린 욕실 창문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미솔루스의 제안은 "창문을 단열재로 기밀하게 막고, 타일 매립 선반으로 활용하자." 입니다. 아래 사진은 지난 최근에 마감이 완료된 현장이었는데, 불필요한 욕실 창문이 있었고, 그것도 통풍이 안되는 전실 쪽으로 욕실 창문이 나있었습니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화장실 냄새와 습기를 맡으라는 건설사의 악마의 디테일) 이 난해한 위치의 창문을 어떻게하면 실용적이면서도 예쁘게 풀어볼까...



원문링크 : 불필요한 욕실 창문 막고 타일 매립 선반으로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