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에 온 이후 가장 많이 들어본 산 이름을 꼽으라면 단연코 '모깐산 (莫干山; 모간산)'입니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은 산이지만, 중국 사람들 사이에서 - 특히, 항저우를 중심으로 한 저장성(浙江省) 사람들에게는 손 꼽히는 산 중의 하나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항저우에 와서 가끔 주말에 서호 인근 산으로 하이킹을 간다고 하면, 만나는 중국 사람들마다 "모깐산이 좋다"며 추천을 아끼지 않더라고요. 중국의 구글인 바이두(百度; Baidu)에 검색해 보면 모깐산은 "중국 4대 피서지의 하나이며, 강남 지역의 제1산"이라는 표현도 나와 있을 정도이니 그 가치를 객관적..........
【모깐산 莫干山】 현대화된 도로와 계단으로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중국의 산 - 등산의 묘미란? (모간산)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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