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사피엔스 자곡빌리브파비오점 - 자곡동 카페


커피사피엔스 자곡빌리브파비오점 - 자곡동 카페

요금처럼 장맛비가 쏟아질 것 같기도 하고, 안 쏟아질 것 같기도 한 이런 후텁지근한 날씨에는 시원한 수박주스 한 잔이 간절히 생각난다. 남편이랑 주말 나들이로 송파 쪽으로 가는 길에 이름도 재미있는 자곡동 카페 커피사피엔스에서 수박주스 한 잔을 했다. 수박주스만 2잔을 시키려다가 한 잔은 망고주스로 시켰다. 바깥에 수박주스와 망고주스가 나란히 걸려 있었는데 보는 순간 망고주스가 먹고 싶어졌다. 수박주스와 망고주스는 이름도 재미있는 땡모반 수박주스, 황고망고주스다. 땡모반 수박주스에는 사장님이 태국에 가서 배워온 것이라는 사족이 달려 있고, 황고망고주스에는 필리핀에 유학을 가서 배워온 것이라는 사족이 달려 있었는데 설마 진짜려고? 그래도 재미있었다. 호모사피엔스다웠다. 아니, 커피사피엔스다웠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Previous image Next image Previous image Next image 커피사피엔스 바로 옆에 야외 자리가 있었다. 캠핑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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