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일) 느지막이 일어나 인왕산 산책을 갔다. 아침 일찍부터 열심히 움직이려고 했으나 마음 따로 몸 따로 밥을 먹고 나섰으나 또 슬슬 배가 고파 경복궁역 닭강정 집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었다. 인왕산을 걷고. 인왕산 자락길과 인왕산 숲길 중 숲길을 선택했는데 선택 미스 ㅠㅠ 가는 중간중간 이정표도 제대로 안 되어있고 공사 중인 구간도 있고.. 다음번에는 사람들이 많이 가는 자락길로 가야겠다. 역시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듯!! 친구가 가고 싶다고 했던 족발집이 있어서 신촌까지 갔는데 문을 닫아서 실패. 신촌을 걷다 들어갔던 음식점도 선택 미스. 그래도 함께 손잡고 걸었던 시간이 좋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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