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룻수리] 20년 동안 악기를 관리하지 않았다면?


[플룻수리] 20년 동안 악기를 관리하지 않았다면?

왕쌤에게 들어온 부재중 전화 여러 개의 카톡 일단 통화를 해보니 이런저런 문제들이 있는데 악기를 20년동안 악기점에 한번도 가질 않았다고 하네요. 이런 상황이면 문제가 복합적인 원인에 기인할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악기점 가봐야될 것 같다고 통화를 마쳤죠. 그리고 확인해본 카톡영상 가장 문제가 되는 상황은 키가 바로 올라오지 않는다는 거죠. 이게 참....건드리면 안되는 독사과일 수도 있는데.... 악기점에 가라고 말씀은 드렸지만 제가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혹시 모르니깐 한번 보기만 하겠다고 했습니다. T_T 그리고 열어본 악기상태 입니다. 거의 모든 키에 ...저걸 뭐라 부르는지 모르겠는데 수분이 석화되어서 굳은 하얀 결정들이 거의 모든 키에 부식되어 있었습니다. 아...괜히 열었다는...후회가.... 악기점에 가셔야된다고 말씀은 드렸지만 악기는 당장 소리가 안나는 상태고 악기점에 가려면 스케줄 맞춰야되고.... 소리는 나게 해드리고 싶어서 덤벼들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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