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 맛집] 부산에 오면 먹어야하는 "원조초량불백" 내돈내산후기

부산에가면 꼭 먹어야하는 집이라고 부산토박이한테 들었다 그런데 미루고 미루고 다른데 가다가 드디어 간다 초량동 불백 골목에 오면 불고기 백반집이 여러군데 있다 그 중에 여기인가 하고 선택해서 들어갔다 먼저 밑반찬을 가져다 주셨다 밑반찬부터가 다 밥도둑들이었다 하지만 밥이 나오기 전에 반찬만 다 집어 먹었다 특히 요녀석 오독오독한 식감이 좋았다 설탕과 마요네즈의 조합도 달달해서 좋았다 오늘의 메인 밥도둑 2대장이다! 불백과 돼지찌개 둘 다 착한가격 8.0이다 맛있는것들은 두번 세번 봐야한다 불백의 빨간 소스가 엄청 매워보이지만 사실 엄청나게 맵지는 않다 나올때 보글보글 끓으면서 등장한 돼지찌개 찌개 국물이 해장용으로 제격일 것 같다 저런 국물과 함께 먹으면 밥이 후루룩 들어간다 밥을 두공기나 먹어버렸다 밥도둑 인정이다 원래 불백 저 나머지 양념에 밥을 비벼먹고 싶었는데 내 배가 승인을 하지 않아서 먹지 못했다 아쉽다... 다음에 킵해둔 양념 먹으러 가야겠다 총평 불고기 백반이 매워보이...

원문링크 : [초량 맛집] 부산에 오면 먹어야하는 "원조초량불백" 내돈내산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