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전에 어느새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왔습니다. 이런 겨울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데 그중에서도 시장 국밥이 허전한 빈속을 채우는 것에는 딱 좋은 음식인 것 같습니다. 또한 소주 안주로도, 반주를 하기로도 따뜻한 국물은 너무 좋습니다. 더군다나 국밥 한 그릇이면 속도 든든하게 채워줄 수 있어서 먹고 나면 속이 따뜻해지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방문한 곳은 까치산역 근처에 위치한 한 시장 순댓국 까치산본점입니다. 내부 밖에서 가게 입구의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밖에 길이 좁아 두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었기 때문에 길을 막고 사진을 찍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얼른 가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가게는 까치산역에서 도보로 5부도 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에 있던 식탁도 5개 정도로 시장에 있는 여느 순대 국밥 가게처럼 규모가 작은 식당이었습니다. 하지만 sbs 생방송 투데이 시장 식당 그리고 또 방송에 나올 만큼 유명한 집인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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