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동물을 생각하는 비거니즘, 비건 화장품의 모든 것

뷰티 블로거 에이프릴이에요.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 가장 큰 화제는 ‘비거니즘’(veganism)일거에요. 본래 ‘비건’(vegan)의 뜻은 '동물 또는 생선을 먹지 않는 채식주의'지만 이제는 자연환경과 동물까지 고려하여 화장품을 구매하는 윤리적인 소비로 그 의미가 커졌어요. 화장품 용기나 겉박스를 보다 보면 토끼 그림이 그려져 있는 걸 볼 수 있을 거예요. 그건 그 제품이 동물 실험에 반대하거나 동물 실험을 하지 않았다는 걸 그림을 통해 인증하는 거랍니다ㅎ 이제는 ‘먹는 비건’뿐만이 아닌 ‘쓰는 비건’으로 생활양식이 다양해졌는데요, 이처럼 윤리적인 소비는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 소비층이 되어서 하나의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요. 불과 3~4년 전만 해도 국내 화장품 중에서 비건 또는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브랜드가 많지 않았어요. 그러나 최근 들어 제품 수가 다양해져서 개인적으로는 참 좋은 흐름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큰 화두인 비거니즘, 비건 화장품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려드리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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