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장부터 그냥 모르겠다. 안된다. 죄송한데 혹시 여쭤봐도 될까요... 등의 질문은 하면 안된다고 봄.나도 학원에서 일하면서 선생 역할을 해본 경험이 있지만, 고민을 한 흔적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확연히 티가 남.특히나 내가 상대보다 압도적으로 실력이 높은 경우에는 말을 한마디 떼는 순간 얘가 어느정도 수준인지 다 보임. 그래서 얘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자기방어를 위한 수단인지 정말로 모르는걸 해결하기 위함인지 아니면 그냥 자기가 해보기 귀찮으니까 그냥 나한테 던져놓는 건지 다 파악이 됨.근데 그냥 나는 모르겠고 초보고 진짜 미안한데 질문 하나만.. 이런식의 질문을 하면 답변자 입장에서는 참 어처구니가 없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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