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위협하는 화학물질의 관리와 정보 제공, 이대로 괜찮을까?

유해화학물질 정보 공개의 문제점나는 유해화학물질 사용∙관리∙감축 현황을 투명하게 제공하고 국민들이 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의 필요성을 느낀다. 2016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유해화학물질 정보가 적절하다는 응답은 12.1%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상세한 이유에는 ‘필요한 정보를 얻기 어렵다’∙‘설명이 부족하다’∙‘정보를 신뢰하기 어렵다’가 각각 39.5%∙25.9%∙20.7%를 차지했으며 정부 사이트에서 제품 위해성∙녹색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아는 응답은 단지 17%뿐이었다. 반면 향후 관련 사이트를 방문하고자 하는 긍정적 응답이 84.1%로 높았는데, 이것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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