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20대 남자들은 대부분 바버샵이 아닌 미용실에 가는 걸까?

우리는 중학교 영어시간에 미용실은 barbershop이라 배웠다. 그런데 나는 종종 길거리를 걷다보면 헤어살롱(Salon) 이라는 문구와 함께 돌아가는 ""를 본적이 있다. 사이드파트 헤어스타일 Cut by Jackson Pama_Aseo Barber 그때가 바로 미용실은 살롱 이용실이 바버 문화를 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순간 이었다. 살롱(Salon)과 바버(barber)문화는 도대체 어떻게 다른 것일까? 우선 살롱은 여성들을 위한 문화 바버는 남성들을 위한 문화다. 왼쪽-바버샵 오른쪽-헤어살롱 흔히 이발소라 불리었던 바버샵은 할아버지 세대에 나이 지긋하신 50-70대 이발사분들께서 운영하셨다. 올드한 인테리어와 홍보를 하시지 않아 아는 사람만 계속해서 이용하는 문화였다. 한편 예쁘고 멋있는 연예인의 인기를 앞장세워 살롱문화의 부흥기와 함께 남자들 사이에서는 투블럭이라는 (실제로는 사이드 파트의 변형이 투블럭의 다른 표현이 아닐까 생각한다) 엄청난 살롱 남성 헤어스타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