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지리산 힐링 여행

가을은 우리가 무엇을 이루었는지, 이루지 못한게 무엇인지,그리고 내년에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생각해볼만한 완벽한 시간이다.그러기에 사색을 할 수 있는 자연이 더 반가운 계절이다.내면의 나를 만나기 위해 지리산을 찾았다.가을의 지리산일대는 파란하늘과 대조되는 붉은색 옷을 입고 있었다.에어비앤비로 꽤 합리적인 가격으로 예약한 숙소에 도착했다.지리산 산줄기에서 흘러나오는 강물들이 마치 도심의 교차로와 같이 맞물리는 곳에 위치해있다.(사장님(?) 부부가 이용하시는 본채와 게스트하우스 별채로 나뉘어져있다.)야외주방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요즘 유행이라는 불멍을 해보았다.흔쾌히 장작을 내어주신 사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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