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365_2일차] 요즘 듣고 있는 곡


[나의 365_2일차] 요즘 듣고 있는 곡

요즘 내 플레이 리스트에 있는 적재의 반짝 빛나던,나의 2006년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듯 노래하는 것도 마음에 들고, 멍하게 듣다가도 '세상이 하나둘씩 이해되기 시작할 때쯤 더 그리워지는 건 왜일까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 이 부분은 귀에 콕콕 박힌다. 2006년이면 14년 전인데, 그때의 나는 모든것을 할때 의욕도 넘치고 ,눈을 반짝이며 행동한 것 같은데 올해는 그때와 같은 열정이 사라진것 같아서 울적해진다. 또, '모두들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고 있는 이 순간이 왜 난 슬퍼질까' 이 부분에서는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살고 있고, 꾸준히 하는것 같은데, 나는 내자리에서 항상 멈춰있어서 남들이 빛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슬퍼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며 반성아닌 반성을 하게되는 곡이다. 그.리.고. 정반대의 느낌이 가득한 임창정의 소확행 도입부분부터 뚱땅뚱땅하는 음을 들으면 저절로 어깨가 들썩인다 가사들도 '하루하루 살다가 만나버린 괴로웠던 순간들 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라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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