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팔로잉 말고 그로잉(Not Following, Growing)


[20] 팔로잉 말고 그로잉(Not Following, Growing)

가벼워서 별 해가 없다고 생각되지만 사실은 내게 지속적으로 원치 않는 영향을 미치고 내 시간을 갉아먹는 것들이 있다. 예를 들어, SNS 속 다른 누군가의 반짝이는 겉모습, 한 번 빠지면 나 자신도 잊게 만드는 흥미 위주의 영상 콘텐츠, 쉽게 만들어지고 버려지는 갖가지 유행 아이템 같은 것들이다. 별 의미 없이 팔로잉하지만 결국 나 자신을 잃고 또 잊게 만드는 것에서 벗어나 내 외면과 내면을 그로잉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mjskok, 출처 Unsplash 나 자신을 자라게 만드는 방법은 다른 누군가가 아닌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다. 다만 그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나를 돌아볼 기회와 시간이 필요하다. 바로 지금과 같은. 내가 팔로잉하는 것들, 그러나 언팔(Unfollow)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그 무엇 몰래카메라(속이는) 콘텐츠 먹방 콘텐츠 여행관련 인플루언서 몸매가 예쁜 사람들(모델들) 00대 해야 할 버킷리스트 어디가면 반드시 해야할 리스트 요즘 뜨는 핫플레이스 편의점 신상템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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