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코젤다크 한 잔이 생각날 때 남포동술집 블랙잉카로 가즈아~!!

요즘들어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덥다... 미친듯이 덥다... 미친듯이 달려야 할 불타는 금요일 오후부터 기진맥진하여 사무실에 누워있는 1인이 여기에 있다. 시원한 맥주에 죽이는 안주 뭐 없나... 알.. 알코올이 필요하다...집으로 돌아오는 금요일 퇴근길은 그야말로 지옥과도 같았다. 도로에 가득한 차들과 시끄러운 경적소리, 배는 고프고... 목은 타들어가고... 엄마 보고싶고ㅎ... 교통체증으로 2시간에 걸쳐 집으로 도착한 나는 거칠것이 없었다. 한 잔하러 가즈아~!!오늘도 변함없이 이성을 잃은 좀비마냥 남포동 구석구석을 배회하며 시원한 술집을 찾아 헤맸고, 잉카문명이 살아 숨쉰다(?)는 독특한 분위기의 맥주집이 집 근처에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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