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항 썬가드호 생애 첫 갑오징어낚시 후기, 갑오징어 요리


오천항 썬가드호 생애 첫 갑오징어낚시 후기, 갑오징어 요리

10월 3일 기상악화로 홍원항 주꾸미배가 취소 되었다 출조 당일 취소 통보로 인해 어디도 가지 못한채 집콕만 답답할땐 어디든 떠났어야 했는데.. 10월 8일 생애 첫 갑오징어 배 예약 기상이 어떻든 이번엔 무조건 떠나기로 결정! 금요일 퇴근 후 오천항으로 달렸다 3시간을 달려 오천항 인근 공영주차장 도착 일찍부터 차가 많다 일년에 한두번 보는 시골친구들 오랫만에 만난 즐거움으로 간단히 술한잔하고 새벽 출조를 위해 차에서 쪽잠을 잤다 새벽 4시반 오천항 전체가 불빛으로 가득하다 썬가드호에 일찍부터 승선해 만쿨을 기도하며 새벽을 차고 나갔다 한시간여를 달려 갑오징어 포인트에 도착 처음하는 갑오징어낚시라 도통 감을 잡기가 어렵다 남들이 잡아 올리는 횟수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내 조과 좋아하는 바다에 나왔건만 마음이 편치가 않다 낚시대에 전해지는 묵직한 느낌? 초리대의 불규칙한 움직임? 툭툭 치는 갑오징어 이카펀치? 어떤것도 느껴지지 않는다 내가 문제인듯.. 해뜨기전 바다로 나가고 지는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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