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감성돔 찌낚시~잊을수 없는 5짜의 손 맛과 자연산 회 맛^^v

겨울 추위가 가지시 않음에도 답답한 마음은 자꾸 집을 벗어나고 싶어한다 이런 나의마음을 어찌 아는건지 급작스런 낚시 동생의 원거리 출정 요청~ 형 삼척 감성돔 잘 잡힌다는데 어떻게 콜?? 일말의 고민도 없이 합류 결정!! 가자! 어디든~ 그렇게 급출발하게 된 삼척 감성돔 찌낚시~ 찌낚시는 벵에돔 낚시하는 형님들과 몇번 다녀본게 다인데 루어낚시와 달리 챙겨야할것들이 너무 많다 찌낚시대, 쏠채, 바칸, 거치대, 미끼통, 두레박 찌, 봉돌, 바늘 등등.. 일단 가지고 있는것들만 대충챙겨 무작정 출발~ (어떻게든 되겠지 머;;) 4시간 이상을 달려 도착한 삼척의 조용한 어느 항구 하나 둘 도착하는 멤버들과 간소한? 저녁들을 먹고 간소하게? 술한잔후 일찌감치? 잠을 청해본다 텐트에 들어간 시간이.. 새벽 2시쯤? ㅡㅅㅡ;; 매섭고 차가운 바다 바람이지만 따뜻한 난로의 훈기가 텐트를 가득 채운다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이지만 포근하고 아늑한 잠자리 그렇게 3시간 조금 더 잤나? 피로감 때문이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