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토요일 작은해냄 기록 20일차


1월 27일 토요일 작은해냄 기록 20일차

1월 27일 토요일 작은해냄기록 20일차 어제는 기록을 한다는 걸 아예 잊었다 친구를 만나고 하루종일 회포를 푸느라 다른 생각이 하나도 나지 않았다. 그 시간에만 집중했다는 것 자체가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이 아닌가 싶다 하루 늦은 나만의 작은해냄 프로젝트 20일차 먹방의 하루였다 - 점심은 곱도리탕, 원조한우곱도리탕 윤반장 영등포점에서 주문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맛 다음날 끓여서 밥 비벼 먹어도 맛있다 친구가 꽃을 사왔다. 꽃을 받아본지 얼마나 됐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덕분에 꽃 감상도 하고, 냄새도 맡아보고 오랜만에 잊었던 감각들이 다시 깨어나는 것 같았다. - 식사 후 카페꼼마에서커피 한 잔. 유모차를 끌고 천천히 산책을 하다가 스르르 잠든 아기와 함께 카페꼼마를 방문했다. 2시간 동안 쉴새없이 이어지는 수다. 오랜만에 봐도 어색하지 않은 친구란 이런 거구나. 친구에게 받은 따뜻한 선물. 나를 생각해주는 마음이 내게 자신감을 준다. - 저녁은 육회관포차에서 뭉티기와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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