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 (최인호)


상도 (최인호)

노자는 이렇게 말하지 않았느냐. ‘도라고 말할 수 있는 도는 단순한 도가 아니다(道可道非常道)혁대의 갈고리 단추를 훔친 자는 처형이 되고 나라를 훔친 자는 제후가 된다장자(莊子)는 한갓 대도에 불과한 도척을 성인(聖人)이라 일러 표현하였다.도척은 도둑의 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집안에 간직한 재물을 밖에서 추측추측할 수 있는 것을 성(聖)이라고 한다. 이것이 도둑이 지켜야 할 제1의 도다. 그 다음엔 선두에 서서 남의 집에 들어가는 것을 용(勇)이라고 한다. 이것이 도둑이 지켜야 할 제2의 도다. 그 다음엔 맨 나중에 나오는 것이 의(義)라고 한다. 이것이 도둑이 지켜야 할 제3의 도인 것이다. 그 다음 도둑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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