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렉카에 대한 고찰

안녕하세요. Fonk입니다. 시장참여자의 과열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 유튜브에 비트코인을 검색해 봤습니다. 반반 치킨 무 많이더군요. 반은 지루하지만, 꽤 근사한 근거가 있고 나머지 반은 엉터리도 이런 엉터리가 없었습니다. 오늘은 '엉터리 유튜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그들은 추세 파악도 엉터리, 캔들 해석도 엉터리, 거래량 분석도 엉터리, 매크로 해설도 엉터리입니다. 그들을 씹을수록 애꿎은 입만 아픕니다. 뭐랄까요? 이론적 뒷받침이 허술하달까요. 예컨대 바닥 부근에 꼬리 하나 말린 양봉을 보고 ‘매집’이라고 합니다. 곧 200%를 쏜다면서요. 또 하나, 어디서 듣지도 보지도 못한 베이비머스크스페이스엑스도지플로키시바이누? 이름도 기억 안 나네. 그런 핵폐기물 토큰을 매수하라고 하던 사람도 있더군요. 그 논거는 일론 머스크가 밀어줄 거랍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근데 또 그걸 사더라고요? 기가 찹니다. 시나리오 또한 제각각이었습니다. 관점을 최대 6개까지 말하는 유튜버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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